Title 변형된 DVC법을 이용한 난배양성 토양세균의 검출 및 정량적 평가
Author 황경숙 * · 양희찬 · 染谷 孝 1
Address 목원대학교 생명과학부 미생물학과 ; 1佐賀大學 農學部 應用生物科學科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39(3),181-186, 2003
DOI
Key Words DNB (diluted nutrient broth), DVC (direct viable count), EB (ethidium bromide), oligotrophic bacteria, VBNC (viable but non-culturable) bacteria
Abstract 형광현미경을 이용한 기존의 직접생균수측정(DVC)법을 변형하여 산림토양의 각 층위에 분포하는 난배양성 토 양세균의 정량적 평가를 시도하였다. 기존의 방법에서 사용된 DNA합성저해제(nalidixic acid; 100mg/ml, pipemidic acid; 50mg/ml, piromidic acid; 50mg/ml) 보다 5배 높은 농도를 사용한 결과 토양세균 군집의 세포분열 이 배양 24시간까지 충분히 억제되어 기존의 DVC법보다 10배 이상 높은 계수치를 얻었다. 토양시료를 제균수로 원심 세척한 경우 DVC는 전균수(TDC)의 약 1% 미만을 나타내어 첨가된 기질의 이용능을 정확히 판정할 수 있 었다. 형광현미경을 이용하여 DVC법에 의해 검출된 생균수는 전균수의 18~44%를 나타내었고, 평판법(PC)에 의해 계수된 생균수는 전균수의 1% 미만을 나타내어 DVC법이 평판법에 비해 100~2000배 이상 높은 계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는 평판법으로는 배양할 수 없는 난배양성(VBNC) 세균이 토양 내에 다수 존재해 있음으로 판단 되었고, DVC법에 의해 난배양성 토양세균을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영양기질로써 통 상농도의 NB 배지와 NB를 10-2로 희석한 DNB배지를 사용하여 DVC법과 평판법에 의한 계수 결과를 비교한 결 과 모든 시료에서 DNB 배지에서의 생균수는 NB 배지보다 5~10배 이상 높은 값을 나타내어 산림토양의 각 층위 에 저영양세균(oligotrophic bacteria)이 다수 분포해 있음으로 추정되었다.
Download PDF HM0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