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낙동강하구 연안수역의 세균 생산성과 환경요인의 영향
Author 김미정 · 윤인길1 · 정익교2 · 권오섭 *
Address 인제대학교 환경시스템학부; 1경희대학교 산학협력기술연구원; 2부산대학교 해양과학과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36(2),125-129, 2000
DOI
Key Words bacterial biomass, bacterial production, Naktong embayment, thymidine pool size
Abstract 낙동강 연안 수역에서 세균의 생산성과 생산물량을 측정하여 미생물의 먹이고리에 기여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미생물학적 요인과 주요 환경요인을 측정하였다. 낙동강 연안 수계는 겨울철 갈수기에 유입되는 부영양화 담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종속영양세균과 총세균의 개체수는 각각 5.4×10^2∼3.2×10^4, 2.2×10^5∼9.8×10^5 cells/ml이었으며, 세균의 평균 체적과 생물량은 각각 0.023∼0.201μm^3/cell, 0.010∼0.140μg-C/ml로 정점별, 계절별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체적과 총세균수가 반비례하였다. Thymidine pool size는 12.93∼44.66nM로, 동계에 비해 하계에 세균이 이용하기 쉬운 pool로 이루어져 하계의 세균 이차 생산성 측정치가 과소 평가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종속영양세균의 이차생산성은 0.12∼22.38μg-C/l/h의 변화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담수 유출부와 인접한 정점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동계에 세균 생산성의 분포는 엽록소 a 및 수온 변화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또한 세균 생산량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조사 수역에서 측정된 세균 생산성의 상당 부분은 식물플랑크톤의 광합성 산물을 이용하는 세균 생물량의 증가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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