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낙동강 하구생태계의 세균 생물량과 이차생산성
Author 송성주 · 권오섭 * · 이혜주¹ · 이진애 · 김영의
Address 인제대학교 환경학과; ¹동아대학교 생물학과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32(3),238-244, 1994
DOI
Key Words bacterial secondary productivity, bacterial biomass, total bacterial number, Naktong River Estuary
Abstract 부영양화된 낙동강 하구역에서 세균에 의한 용존 유기물의 이용능을 조사하고 이에 미치는 환경요인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미생물학적 요인과 물리화학적 환경요인의 ㅣ연중 변화를 분석하였다. 총세균수는 0.33~2.09×10^7 cells/ml의 변화폭을 나타냈으며, 오염부하량이 큰 정점에서 종속영양세균의 개체수와 비례하였다. 세균의 체적과 생물량은 각각 0.064~0.156 ㎛^3/cell, 0.163~1.036㎍-C/ml을 나타냈다. 세균의 이차생산성은 0.24~60.86㎍-C/l/h의 범위로 측정되었으며, 부영양화 지표로 사용되는 환경인자와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 담수역에 속하는 정점에서의 세균생산성의 계절별 변화는 동계에 최고치를, 하계에 최저치를 나타내어 갈수기의 오염부하량 증가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였다. 해수역에 속하는 다대의 경우 동계에 낮은 값을, 하계에 높은 값을 나타내고, 환경요인 중 엽록소 a, 수온 등과 밀접한 상관성을 보였다(r>0.5, p<0.05). 이로 미루어 낙동강 하구의 하구언 상류역에서는 주위에서 유입되는 유기물이, 하구언 하류역에서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광합성 산물이 세균의 이차생산성에 미치는 주 영양물질임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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