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Tetracycline에 의하여 유도된 Escherichia coli K-12의 집락 변이주들의 특성
Author 최연화¹ · 김치경¹'² *
Address ¹충북대 자연대 미생물학과; ¹'²서울대 분자미생물학연구센터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31(5),418-424, 1993
DOI
Key Words tetracycline, colony variant, colonial and cellular morphology, membrane proteins, lipopolysaccharide
Abstract Tetracycline(Tc)에 의하여 E. coli K-12로부터 유도생성된 2종의 집락변이주들 (CV1과 CV2)의 집락 및 세포 형태, 항생물질의 내성, 생화학적 특성 그리고 세포막 성분의 차이에 대하여 야생주와 비교 분석하였다. CV2 변이주는 7회의 계대배양 후 야생형으로 회복되었으나, CV1은 회복되지 않았다. 두 변이주는 야생주에서와 같이 Tc plasmid인 pACYC184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 tetracycline의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MIC)에는 변화가 없으나, β-lactam 계열의 항생제에 대해서는 야생주보다 높은 MIC 값을 나타내었고 gentamycin과 chloramphenicol에서는 낮은 MIC 값을 나타냈다. CV2는 특히 streptomycin, spectinomycin, lincomycin에 높은 MIC를 나타내었다. CV1의 집락과 세포의 크기는 야생주보다 작아졌으나, 반투명의 점성집락을 나타내는 CV2의 세포는 크기에는 변화없이 망상의 세포외물질로 덮혀 있었다. 두 변이주들은 LB배지에서 야생주보다 완만한 생장을 보였고, 37℃의 tetracycline(100㎍/ml)이 포함된 배지에서는 잘 생장하지만 44℃에서는 전혀 생장하지 못하였다. CV1은 야생주나 CV2와 달리 mannitol, lactose, maltose로부터 산을 생성하지 못하였고, 8% NaCl 농도에서는 생장하였다. 또 CV1은 몇가지 감별배지에서 야생주와 CV2와 구분되었다. 두 변이주의 catalase 활성도는 야생주보다 2~3배 증가하였다. CV1에서는 야생주와 달리 53 kDa과 38 kDa의 세포막 단백질이 새로 생성되었으나, 24kDa의 세포막단백질은 생성되지 않았고, CV2에서는 53kDa과 48kDa의 세포막단백질이 새로 관찰되었다. 특히 14kDa의 외막단백질이 CV1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 CV2는 야생주와 CV1과 달리 lipopolysaccharide band가 proteinase K로 처리했을 때 분리되어 2개의 band로 나타났다.
Download PDF Kor_310510_418-424p.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