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2003-2004 절기 서울지역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 및 아형 분석
Author 황영옥*, 이재인, and 서병태
Address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41(1),53-59, 2005
DOI
Key Words A/H3N2, ILI, influenza virus, subtype, type B
Abstract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거의 매년 겨울철에 유행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의 주요한 원인 바이러스 중의 하 나로 막대한 사회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본 실험은 2003-2004 절기 동안 38^oC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 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401명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 Influenza-like illness) 검체로부터 124주의 인플 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형 및 아형 분석과 그에 따른 유행양상을 분석하였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49세의 성인층의 환자수가 23%로 가장 많았으며, 바이러스 분리율은 7-19세의 학령기에서 50%로 가장 높았다. 분리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24주 중 A/H3N2 type는 83주, Type B는 41주였다. 지역별 인플 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율은 노원구, 서초구, 강남구의 발생율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았으며 바이러스 분리 율은 용산구 66.7%, 강남구 50.0%, 노원구 39.9%, 강북구 36.8% 서초구 27.8%, 동작구 21.2% 순이었다. 인플루 엔자 의사환자의 예방접종현황조사결과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로 보고된 경우가 40%였으며, 접종율은 20-49세 성인층이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은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체계 결과의 분석 을 통하여 새로운 바이러스형 출현을 감시하며, 현행 예방백신의 효과 및 유행양상을 예측하여 국가 인플루엔자 관리대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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