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핵산증폭시험을 이용한 혈장분획물질에서 HCV RNA 검출
Author 홍승희
Address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44(4),293-298, 2008
DOI
Key Words Hepatitis C virus,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 (NAT), plasma-derived products
Abstract HCV는 HIV 등과 함께 수혈이나 혈장분획물질을 통하여 감염되는 주요 바이러스이다. 주로 혈액이나 혈장에서 HCV에 대한 항체를 검출함으로서 HCV의 감염을 방지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항체가 생성되기 이전이나 항체의 양이 적은 경우에는 HCV의 검출이 어렵다. 따라서 핵산증폭시험(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 NAT)을 이용한 HCV 유전자를 검출하려는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혈장분획물질에서 HCV RNA를 검출할 수 있는 핵산증폭시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5종류의 PCR primer를 선별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혈장분획물질의 HCV RNA 추출에는 컬럼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산증폭시험의 결합 온도는 48oC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차 PCR의 경우, 1차 PCR 산물 1 µl와 30 pmol의 primer를 사용하였을 때 높은 민감도와 특이성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장분획물질에 HCV를 주입하여 핵산증폭시험을 수행한 결과, 100 IU/ml까지 검출 할 수 있었다. 한편 근육주사용항체(IMIG)의 경우 핵산증폭시험을 통한 검출한계는 100 IU/ml로 COBAS amplicor HCV2.0의 500 IU/ml 이상의 검출한계보다 민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본 실험에 이용된 핵산증폭시험이 혈장분획물질에서 HCV RNA를 검출하는데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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