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단보] 경상북도 한우축사에서의 계절별 세균 및 Escherichia coli O157 분포 변화
Author 강용호* and 강문숙
Address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45(2),222-227, 2009
DOI
Key Words bacteria, E. coli O157, Korean cattle (Hanwoo) feedlot, seasonal distribution
Abstract 한우농장의 효율적인 청정관리를 위하여 경상북도 20개 시·군에 있는 한우축사에서 환경세균의 계절별 분포를 2년(2006년과 2007년)에 걸쳐서 정량적으로 조사하였다. 축사 바깥에 있는 공기 중의 연평균 낙하세균 밀도는 3±1 CFU/cm2·15 min (n=63)이었으나, 축사 안에 있는 공기중의 평균 낙하세균 밀도는 봄에는 8±1 CFU/cm2·15 min (n=63), 여름에는 16±2 CFU/cm2·15 min (n=69), 가을에는 7±2 CFU/cm2·15 min (n=69), 겨울에는 6±1 CFU/cm2·15 min (n=70)이었다. 가장 높은 수치인 여름철 자료를 제외하면 다른 계절에는 축사 안 공기의 평균 낙하세균 밀도가 7±1 CFU/cm2·15 min이었으며 분산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37). 한우음용수에서의 평균 세균 밀도는 봄에는 4,710±780 CFU/ml (n=65), 여름에는 10,430±1170 CFU/ml (n=65), 가을에는 4,820±700 CFU/ml (n=64), 겨울에는 2,510±530 CFU/ml (n=64)이었다. 가장 높은 수치인 여름철 자료를 제외하면 다른 계절에는 축사 한우음용수의 평균 세균 밀도는 4,000±400 CFU/ml이었으며 분산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value=0.027). 축사 토양에서 나타나는 E. coli O157 빈도는 2007년도 시료채취 수를 기준으로 할 때 봄에는 5% (n=65), 여름에는 72% (n=65), 가을에는 67% (n=66), 겨울에는 29% (n=66)이었다. 따라서 여름철과 가을철에 많이 분포한 E. coli O157이 추운 겨울철을 지나면서 봄철에는 대부분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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