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하수처리시설에서 배양 가능한 공기중 미생물의 분포 및 특성
Author 박교남, 고지윤, 정춘수, and 김종설*
Address 울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47(1),38-49, 2011
DOI
Key Words aeration tank, airborne bacteria, airborne fungi, bioaerosol, sewage treatment plant
Abstract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공기중 미생물은 작업자 및 주민에게 건강상 위해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들 시설에서 공기 중 세균과 진균의 농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울산시에 위치한 위생처리장 1곳(YC-STP)과 하수처리장 3곳(YY-, OS-, HY-STP)의 포기조와 포기조 근처 지점에서 계절별로 공기중 미생물을 포집하였다. YC-STP의 공기중 세균 농도는 포기조에서 1.3(±0.2)×103-2.6(±1.1)×104 MPN/m3, 포기조 근처에서 1.7 (±1.0)×102-7.2(±2.2)×103 MPN/m3로 매우 높았으며, 대장균군도 검출되었다. YY-, OS-, HY-STP의 공기중 세균 농도는 포기조에서 1.9(±1.2)×101-1.8(±1.2)×104 MPN/m3, 포기조 근처에서 5.0(±2.8)×100-6.6(±2.0)×103 MPN/m3의 범위였다. YC-, OS-, YY-STP에서의 공기중 세균 농도는 대조군 지점에 비해 평균값 기준으로 포기조에서는 16-1,200배, 포기조 근처에서는 9-280배 정도 더 높은 수치였으며, 포기조 근처(10 m)보다 포기조(0 m)에서 1.7-4.4배 정도 더 높았다. 공기중 세균을 분리하여 동정한 결과 하수처리시설에서는 Pseudomonas luteola, 대조군 지점에서는 Micrococcus sp.가 우점하였다. 공기중 진균의 농도는 포기조 보다 포기조 근처에서 더 높았으며 포기조 외에 다른 주요 발생원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Cladosporium, Alternaria, Penicillium의 3속이 주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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