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퇴비화 시설과 매립장에서 배양 가능한 공기중 미생물의 분포 및 특성
Author 이보라, 차민주, 정춘수, and 김종설*
Address 울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48(1),8-15, 2012
DOI
Key Words airborne bacteria, airborne fungi, bioaerosol, composting facility, landfill
Abstract 퇴비화 시설과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bioaerosol은 작업자 및 주민에게 건강상 위해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들 시설에서 공기 중 세균과 진균의 농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울산시에 위치한 퇴비화 시설과 매립장에서 계절별로 bioaerosol 시료를 포집하였다. 공기중 세균의 농도는 퇴비화 시설에서 평균 6.5×103 (1.5×102–1.5×104) MPN/m3, 퇴비화 시설 출입구에서 평균 3.9×103 (6.0×101–9.3×103) MPN/m3이었는데, 이는 대조군 지점보다 각각 460배와 280배 더 높은 수준이었다. 대장균군 세균은 퇴비화 시설과 출입구에서 모두 검출되었다. 매립장에서 공기중 세균 농도는 평균 4.9×102 (1.7×102–1.0×103) MPN/m3이었고, 퇴비화 시설과 매립장에서 100 m 정도 떨어진 매립장 주차장에서는 평균 3.7×102 (4.8×101–1.3×103) MPN/m3이었으며, 이는 대조군 지점에 비해 각각 35배와 26배 더 높은 수준이었다. 공기중 세균을 분리하여 잠정적으로 동정한 결과 퇴비화 시설에서는 Pseudomonas luteola, 대조군 지점에서는 Micrococcus sp.가 우점하였다. 채취 지점별 공기중 진균의 농도는 평균 4.8×102–7.9×102 MPN/m3이었으며, 대조군 지점에 비해 2.1–3.4배 더 높은 수준이었다. 공기중 진균의 경우 Cladosporium, Alternaria, Penicillium의 3속은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었으며, Aspergillus 속은 퇴비화 시설의 bioaerosol에서만 확인되었다.
Download PDF 48(1)_02_p.8-1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