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고온 조건에서 사료 내 생균제의 생존성 및 오염미생물의 생장 억제 효과 |
Author |
김겸헌1, 이권정1, 이아란2, 송인근2, 김동운3, and 김수기1* |
Address |
1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2(주)빅바이오젠, 3축산과학원 |
Bibliography |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50(4),345-350, 2014 |
DOI |
http://dx.doi.org/10.7845/kjm.2014.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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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s |
feed bin, high temperature, probiotics, viability |
Abstract |
여름철의 고온으로의 온도 상승에 따른 사료빈 내의 생균제
L. plantarum, S. cerevisiae 및 B. subtilis의 생존성을 실험실의
가상 조건에서 분석하였다. 상온인 25℃에서 멸균 사료와 비멸
균 사료에 단일 혹은 혼합 균주 첨가 시 pH 변화와 생균제들의
생장을 상호 비교하였다. pH는 멸균 사료와 비멸균 사료 모두에
서 4일째에 가장 감소한 것은 같았으나 비멸균 사료에서는 2일
째까지는 상승하는 변화의 양상을 보여주었다. 멸균 여부 혹은
혼합 여부와 관계없이 S. cerevisiae와 B. subtilis의 생균수는 일
정하게 유지되었지만 L. plantarum의 경우에는 그 수가 모두 줄
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3종의 혼합 생균제는 상
호 길항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균 및 비멸균 사료에 생균제를 첨가한 후 60℃의 고온 환경
에서 사료의 pH 와 단일접종 생균제의 생존성을 조사하였다. 멸
균 및 비멸균 사료 사이에 뚜렷한 pH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
며 B. subtilis의 pH가 가장 낮게 관찰되었다. 고온 하에서 L.
plantarum과 S. cerevisiae 균주는 생존할 수 없었으며, 내열성을
가진 B. subtilis 균주는 생존하면서 사료에 자연적으로 생존하는
오염세균의 증식을 억제하였다. 또 B. subtilis를 접종한 비멸균
사료에서 2일째부터 오염 곰팡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내
열성이 강한 B. subtilis 균주를 사용하면, 여름철 사료빈 내에 병
원성 세균과 곰팡이의 오염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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