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Edwardsiella tarda의 비배양성 생존상태(VBNC) 유도 및 소생 특성
Author 강남이 and 김은희*
Address 전남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52(3),313-318, 2016
DOI http://dx.doi.org/10.7845/kjm.2016.6051
Key Words Edwardsiella tarda, fish pathogen, resuscitation, viable but nonculturable (VBNC)
Abstract Viable but nonculturable (VBNC) 상태에 들어간 세균은 일 반적인 증균 배지에서는 집락을 형성하지 않지만, 죽은 것이 아니라 낮은 대사활성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10°C의 저온 빈영양 해수에서 Edwardsiella tarda를 VBNC 상 태로 유도한 후, 해수 온도를 10에서 25°C로 상승시킬 때 첨가 된 유기물의 종류에 따라 VBNC 상태인 균의 소생 가능성을 알 아보고자 하였다. E. tarda가 접종된 빈영양 해수 microcosm을 10°C에 유지하였을 때 VBNC 유도 기간은 42–84일까지 다양 하였다. 유도 기간 동안 acridine orange direct counting법으로 계수한 총 균수는 초기 접종 농도인 약 10 8 cells/ml로 일정하였 으며, direct viable counting법으로 계수한 생존 균수는 약 10 4 cells/ml로 감소되었다. VBNC E. tarda에 효모추출물, 넙치근 육추출물 그리고 혈청을 첨가하여 25°C에서 소생을 유도한 결 과 전체 시료 개수의 37%, 23%, 37%에서 각각 소생이 확인되 었으며 소생된 E. tarda의 특성은 VBNC 유도 전 원래의 세균과 일치하였다. 소생된 E. tarda를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에 복강 주사 하였을 때 접종 후 5일 이내에 시험어가 모두 사 망함으로써 VBNC 상태의 E. tarda가 독력을 유지하고 있었 음을 시사하였다. 그러므로 E. tarda는 우리나라 남해 연안 겨 울의 저온 빈영양 해수에서 VBNC 상태로 유도되었다가 여름 과 가을 시기에 수온 상승과 더불어 소생되어 양식 넙치에 지 속적인 발병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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