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대한민국 울진 연안 해양에서 분리한 해양 미생물 Ruegeria sp. 50C-3의 동정 및 내열성 효소 생산
Author 지원재1, 김종희2, 박재선3, and 홍순광3*
Address 1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 2서일대학교 식품영양과, 3명지대학교 생명과학정보학과
Bibliography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52(3),344-351, 2016
DOI http://dx.doi.org/10.7845/kjm.2016.6049
Key Words Ruegeria sp. 50C-3 KCTC23890; DSM25519, α-galactosidase, β-galactosidase
Abstract 대한민국 동해안 울진 앞 바닷물로부터 50-C로 명명한 해양 미생물을 분리하였다. 50-C 균주는 그람-음성, 호기성 세균이 며, 노란색 집락을 형성하고, 극성편모를 갖는 박테리아이다. 이 균주는 20–50°C, pH 5.5–8.5 범위에서 자라며, 비교적 고온 인 40–50°C, pH 6.5–7.5, 2% (w/v) NaCl에서 최적 성장을 보인다. 16S rRNA 유전자 서열 분석결과 50C-3 균주는 Ruegeria 속에 속하는 R. intermedia CC-GIMAT-2 T , R. lacuscaerulensis ITI-1157 T의 16S rRNA 유전자 서열과 각각 99.4%, 96.98% 상 동성을 보였다. 그러나 50C-3 균주는 운동성, 탄소이용능력, 효소생산능력 등의 생리학적 특성에서 두 균주와는 명확히 다른 특성을 보였다. 50C-3 균주의 DNA G+C content는 66.7 mol%이고, 주요한 respiratory quinone은 ubiquinone-10 (Q-10) 이었다. 이와 같은 형태학적, 생리학적, 유전학적 특성을 비교 하여, 50C-3 균주는 R. intermedia CC-GIMAT-2 T와 같은 종에 속하는 새로운 변종으로 판단되며 Ruegeria sp. 50C-3으로 명명하 였다(KCTC23890 =DSM25519). 50C-3 균주는 cellulase, agarase 활성은 없었지만, alkaline phosphatase, α-galactosidase, β -galactosidase를 생산하였고 이들 모두 50°C에서도 활성이 좋 은 내열성 효소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β-galactosidase의 경우 37°C에서 보다 50°C에서의 활성이 1.9배 증가하여 산업적 으로 활용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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